여행객들의 잇단 사망사건
8명이나?
커피와 미녀의 나라로 유명한
콜롬비아에서 외국인 남성 관광객을
노린 사망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사건은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접근 방식으로, 최근 두 달간
8명이 사망하고 수십 건의 납치·강도가
발생했다.
★ 여행 경고 발령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주콜롬비아 미국대사관은
이달부터 콜롬비아를 방문하는 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고를 발령했다.
틴더나 범블 같은 데이팅 앱을 통해
현지 여성들을 만나는 데 주의를
기울이라는 내용이다.
★ 범죄 발생 도시
범죄가 주로 발생한 도시는
콜롬비아 2대 도시인 메데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지역에선 지난해 11월부터
남성 관광객들이 데이팅 앱으로
현지 여성들을 만나러 나간 후 감금되거나,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 수십 건이 발생했다.
최소 8명의 미국인 남성이 사망한 사실도
확인됐다.
★ 범행수법과 추정되는 범죄집단은?
이 사건의 범행수법은
외국인들이 현지 여성과 만나는 때를 노려
강도나 납치를 저지른 뒤 술에 마약을
몰래 타 먹이는 식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매춘이 합법이라,
이를 이용하려는 외국인 미혼 남성이
주 범행 대상으로 여겨진다.
해당 범행들은 콜롬비아 내
마약 카르텔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연예인도 당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투 게르 시옹도
피해자 중 한명인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달 10일 콜롬비아 여성과
데이트하러 나간 지 몇 시간 만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화해
납치 사실을 알렸다.
이후 친지들이 몸값으로
약 3000달러를 송금했으나,
이튿날 시옹은 절벽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 여행경고조치, 여행경보2단계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메데인 시장은
미국 대사관의 여행 경고 조치에 대해
“우리는 외국인들이 더 가치 있는
관광 활동에 나서길 원한다”며
“매춘과 마약을 위해 콜롬비아에
올 수 있다고 여기는 외국인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고 지나갑시다!!
[콜롬비아 여행 주의사항]
콜롬비아는 현재 여행경보 2단계
(여행유의)가 발령된 국가입니다.
콜롬비아에 입국하려면
이민청 전자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 인근
지역은 폭력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여행경보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경보단계 | 체 류 자 | 여행 예정자 |
1단계 (남색, 여행유의) | 신변안전 유의 | 여행 유의 |
2단계 (황색, 여행자제) | 신변안전 특별유의 |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 (적색, 철수권고) |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 여행 취소,연기 |
♥ 글을 마치며
오늘은 콜롬비아 여행객
사망사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매춘이 합법인 나라가 드물다해도
목숨걸고 찾아가면 안될 나라가
콜롬비아인 셈이네요.
해외여행은 역시 출발전에
자세히 정보를 알아보고
신중하게 임해야하는게
맞나봅니다.
잇님들 여행지 선택은 신중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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