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오늘도 화창한 봄 날씨네요~
따듯한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은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며칠 전 지인과의 점심 약속으로 남편님과 셋이 다녀온
어탕 칼국수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사실 어죽이나 어탕을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비교평가는 할 수 없지만 어탕 칼국수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민물고기를 삶아 으깨거나 간 것을 국수나 쌀을 넣어 푹 끓인 음식
tv 프로그램을 통해 보기만 했었는데요~
바다고기는 익숙하지만 민물고기는 저와 그리 친숙한 관계는 아니었어요^^
지인과 남편님은 좋아하는 음식이니 2대 1로 메튜 선정에서 저의 1패~~!
물왕리 어탕 칼국수집 위치는
원래 바로 위쪽에 본관이 있고 우리가 간 곳은 주로 어죽과 코다리 메뉴가 있는 별관이예요
입구에는 이렇게 귀여운 다육이가 봄볕을 받으며 반겨주고 있네요^^
역시 어르신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
우리의 오늘 목표인 어탕 칼국수~ 주문
반찬으로 김치가 나왔는데 탕이나 죽집은 김치가 생명이라죠 ~
다행히 김치가 맛있었어요^^
드디어 어탕 칼국수가 나왔어요~ 기다린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그런데 역시나 제가 선호할 수 있는 비주얼은 아니네요 ㅎ ㅎ
처음 먹어본 어탕 칼국수
상상과는 달랐어요. 비린맛을 상상했는데 전혀 없었고
추어탕처럼 고소하고 구수할까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대중적인 무난한 맛?
제가 좋아하는 남원추어탕집 구수한 시래기와의 조합이 생각나더라고요^^
어죽 애호가 지인의 평가는 딱 중간 정도라 했어요
그렇지만 평일임에도 손님이 많은 걸로 보아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많은 건 분명해 보이네요^^
코다리 조림을 시킨 다른 테이블을 곁눈질로 보니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고
식욕이 도는건 왜일까요 ㅎ
사실 이곳 물왕리 토담골은 바로 윗 건물에 있는 본관의
참게매운탕과 민 쿨 매운탕이 유명해요
우리는 가볍게 점식식사로 갔었지만
민물매운탕은 입소문이 난 곳이니
후회는 없을 듯해요^^
참 이곳의 매력은 시원한 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어디선가 시원한 계곡물소리가 들려와 따라가 봤더니
이렇게 인공폭포와 인공 시냇물이 보이네요^^
나들이 겸 점심식사 겸 물왕리 오신다면 점심 맛있게 먹고
인공폭포도 보고 또 하나의 명물 물왕저수지를
산책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인 거 같아요~
봄철 환절기건강 유의 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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