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의 날숨 검사로 방사선 피폭없이 폐암 조기 발견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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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ETRI의 날숨 검사로 방사선 피폭없이 폐암 조기 발견 가능해진다.

by T건강스토리 2025. 2. 15.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특히 초기 병증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현재 폐의 악성종양 유무를 판별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저선량 CT촬영이지만,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으며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분당서울대학교의료원이 공동 연구를 통해 암의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폐암 날숨 검사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존 방법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의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 기술 검사법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분당서울대학교의료시설과 공동으로 날숨을 이용한 폐의 악성병변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방사선 노출 없이 비침습적으로 가능한 방법입니다.

이 기술은 대상자의 날숨에서 폐의 약성병변 조직과 관련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분석하여 폐 악성종양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방사선 노출 없이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AI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기존의 전자코 기술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폐암 조기진단 시스템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기술 원리와 작동 방식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1) 날숨 채취

 

검진자는 비닐 키트에 자신의 날숨을 불어넣습니다.

 


2) 가스 성분 포집

 

채취된 날숨은 테플론 기반 봉투와 탄소흡착 튜브를 통해 다양한 가스 성분이 포집됩니다.

 


3) 데이터 분석

 

포집된 가스 성분으로부터 얻은 전기 신호를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분석하여 암 여부를 판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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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시험 결과 및 정확도



연구진은 분당서울대학교의료시설과 함께 폐 악성종양 발병자 107명과 정상인 74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이 방법은 95% 이상의 정확도로 조기 선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전자코 기술이 약 75%의 정확도를 보인 것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입니다.

 


기존 방법과의 비교

 

 기존의 저선량 폐 CT   날숨 검사법
방사선 노출과 높은 비용이 문제로 지적 - 방사선 노출 없이 비침습적 방법으로 대상자의 부담감소.

-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장비에 비해 제작 비용이 낮아 경제적.

신속한 결과확인가능 :  20분 내로 결과를 확인 가능.




상용화 전망 및 기대 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이번 기술을 의료기기 업체에 기술 이전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1000례 이상의 대규모 임상 시험을 통해 재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상용화와 기대효과

 

1) 폐의 악성병변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과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의료 비용 절감 -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 혁신적인 기술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향후 이 기술이 다른 질병의 조기 발견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반 대상자들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 내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또한 이 방법은 폐암 조기 발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의료 현장에서의 활발한 활용이 기대됩니다.

 


결론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지만, ETRI의 날숨 검사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방사선 노출 없이 신속하게 악성종양 유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보다 정확도와 경제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입니다.

현재 이 기술은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임상 시험을 통해 신뢰성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폐종양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의료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가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 내 도입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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